전혜빈, '마녀유희'서 한가인-재희와 삼각관계
OSEN 기자
발행 2007.01.15 10: 22

가수 출신 연기자 전혜빈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KBS '여걸6' 외에 다른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하며 드라마 복귀를 기다리고 있던 전혜빈이 한가인, 재희 등의 출연이 확정된 SBS '마녀유희'의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전혜빈이 맡게 된 정승미 역은 채무룡(재희)의 오래된 여자친구로 상냥하고 똑똑한 커리어우먼이다. 연애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마유희(한가인)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마유희의 등장으로 변해가는 채무룡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순애보도 선보인다.
전혜빈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계약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대본연습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마녀유희'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마유희와 절대 미각의 요리사 지망생 채무룡이 연애하는 법을 배우는 제자와 코치로 만나 펼치는 퓨전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