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멤버로 있는 밴드그룹 더 넛츠의 ‘잔소리’가 김아중의 ‘Maria’를 제치고 1월 2주차 엠넷닷컴 주간 음악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곡 ‘Maria’는 2위에, 지난주 4위를 차지했던 신혜성-린의 '사랑... 후에'는 3위에 랭크됐다.
1월 2주차 엠넷닷컴 주간 음악차트는 새로운 곡들의 선전으로 순위 변동이 심했던 한 주였다. 엠씨더맥스의 ‘볼때기 사랑’, 이루의 ‘흰 눈’, 장나라의 ‘안 행복해’, KCM의 ‘안녕’ 등이 대표적인 곡들.
엠씨더맥스의 ‘볼때기 사랑’은 음원 공개 2주 만에 4위에 랭크되며 새해부터 네티즌들로부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2주 만에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다음 주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계속 머물 것으로 보인다.
‘까만안경’으로 지난 연말 큰 사랑을 받았던 이루가 이번엔 같은 앨범에 수록돼 있는 ‘흰눈’으로 또 다시 인기 몰이에 나섰다. ‘흰눈’이 지난 주 보다 무려 44계단 상승해 이번 주 8위를 차지한 것. 현재 일일 음악 청취 수에서 더 넛츠의 ‘잔소리’와 1, 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나라의 ‘안 행복해’도 지난 주 보다 44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다.
앨범 공개 전 음원 유출로 예정보다 빨리 세상에 선보인 KCM의 ‘안녕’이 음원 공개 첫 주 2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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