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현(26)이 2월 초 안방극장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11월 뮤지컬 ‘밴디트’ 이후 2월 초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 ‘연애의 재구성’을 통해 1년 여 만에 컴백하는 것. 이 드라마에서 김승현은 꽃미남 대학생과 회사원으로 출연해 진실한 사랑과 아픔을 이야기 한다.
김승현 외에도 드라마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가수 김현철이 라디오 DJ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한 안상태도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채널 드라맥스가 자체 제작한 이 드라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애정 상담 코너를 TV로 옮겨 제작한 드라마로 각기 다른 네 쌍의 사랑 이야기를 4부작으로 방송한다. 하나의 주어진 주제를 남녀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며 예기치 못한 극적 반전이 담겨있어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제작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승현은 눈이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오토바이신을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재킷을 뿌리치며 촬영을 강행하기도 해 그 열정을 실감케 했다.
김승현은 또 ‘연애의 재구성’에 이어 3월에도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