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투포수조 18명의 일본 출국을 시작으로 50여 일간의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우선 19일 출국하는 선수단은 김봉근 투수코치 등 4명과 이동현 등 투수 10명, 김상훈 등 포수 4명 등 총 18명이고 25일 서정환 감독 등 코칭스태프 6명, 투수 에서튼과 김종국 등 내야수 9명, 이종범 등 외야수 7명 등 23명이 출국한다. 이들은 미야자키현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3일 훈련, 1일 휴식’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2007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체력훈련과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는 이와 함께 두산 및 일본 프로야구팀, 사회인야구팀 등과 수차례 연습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괌에서 훈련 중인 투수들은 25일 미야자키로 합류하고 선수단은 오는 2월 28일 훈련 장소를 휴가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해 훈련한 뒤 3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지훈련단 ▲코칭스태프=서정환 박승호 김종윤 김봉근 이건열 백인호 김태룡 김정수 김지훈 야마시타 ▲투수=이동현 임준혁 문현정 전병두 손영민 진민호 김희걸 고우석 오준형 양현종 에서튼 ▲포수=김상훈 차일목 송산 권윤민 ▲내야수=김종국 이재주 한규식 장성호 홍세완 손지환 이현곤 김주형 김연훈 ▲외야수=이종범 심재학 조경환 김원섭 이용규 이호신 서튼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