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이 대학교 때까지 ‘아이스케키’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프렌즈' 녹화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대학교 때까지 아이스케키를 할 정도로 순진(?)했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녹화 방송에서 박건형은 “여자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한참을 고민한 끝에 목걸이, 팔찌 등을 만들어 선물했었다”며 자신의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당시 박건형이 느끼한 ‘작업남’이었다고 주장했고 작업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순진남이었다고 주장하는 박건형을 반박했다. 이때, 박건형이 자신은 대학교 때까지 아이스케키를 할 정도로 순진했었다며 돌발 발언했고, 이 말에 어떻게 대학교 때 아이스케키를 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박건형은 한순간 궁지에 몰렸다.
한편, 이날 녹화 방송에는 박건형 외에도 뮤지컬 ‘천상의 발톱’에서 천사와 악마로 1인 2역을 선보이는 연기파 배우 유준상이 출연했으며, 이효리에 이어 유진이 ‘해피투게더 프렌즈’의 새 MC로서 첫 선을 보였다.
여학생들에게는 인기남, 남학생들에게는 느끼한 작업남으로 불려진 박건형의 친구찾기는 1월 1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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