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프라이드 이적 가능성', 日 신문
OSEN 기자
발행 2007.01.18 08: 22

규정 위반으로 무기한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은 재일동포 격투가 추성훈(32. 일본 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K-1를 떠나 다른 단체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인터넷판은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격투가 생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추성훈이 타단체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며 '추성훈은 올해 오사카 시내에 도장을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신천지를 찾아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니카와 사다하루 K-1 프로듀서는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이 언제 해제될지 모르겠다. 추성훈은 격투가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선수다. 다른 리그에 데뷔한다면 묶어 둘 생각은 없다"고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K-1 측과 언론에서 지칭하는 타 단체란 결국 일본 내서 K-1과 쌍벽을 이루는 프라이드를 말하는 것으로 보여 추성훈에 대한 프라이드의 영입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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