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4부작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인어 이야기’(김도우 극본, 양원모 연출)에 호흡을 맞춘 김남진과 서영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2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김남진은 역시 노력을 통해 많이 달라졌음을 그래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김남진에게 반가움을 표하면서 새로운 매력과 연기에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제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피고 있는 서영희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을 통해 쌓은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듯한 연기, 특히 김남진과의 연기 호흡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1월 17일 첫 방송된 ‘인어 이야기’에서는 경남 남해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는 이민석(김남진 분)이 첫 사랑인 손미나(이지현 분)가 살던 집에 이사온 수인(서영희 분)과 얽히고설키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손미나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민석과 수인의 관계는 더 복잡해진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남진과 서영희가 남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같은 키스신이 예고돼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남진과 서영희는 단 몇 차례만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을 정도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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