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7년 만에 3집으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7.01.19 09: 21

‘노래하는 아이’ 노아가 7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3집 앨범 ‘THE SOUL SINGER’로 컴백한다.
전곡을 두번이나 재녹음 할 정도로 혼신을 기울여 자신의 영혼까지 노래에 담았다는 노아의 이번 3집 앨범은 소울 중심으로 R&B, 스윙 등 음악장르의 폭을 넓혀 완성도를 높이고 많은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자켓 역시 소울적인 이미지를 가득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호소력 짙은 보컬이 특징인 타이틀곡 ‘나란 사람’을 비롯해 쥬얼리의 서인영과 v.o.s의 최현준이 피처링한 ‘nonsense’, 노아가 평소 좋아한다는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리메이크한 곡 등 총 열 곡의 노래가 담겨있으며, 노아 특유의 애절함과 감미로움이 한층 더해진 노아의 성숙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노아는 “오랜 시간동안 음악적 변화를 위해 많이 고민하던 중 소울 음악에 빠져들었고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제대로 된 소울음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오랜만에 들려드리는 음악인 만큼 긴장도 많이 되지만 그 만큼 기쁘다. 노아를 기억하고 기다려준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아의 3집 앨범 ‘THE SOUL SINGER‘는 19일 온라인 뮤직사이트 멜론에서 음악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는 1월 2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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