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오웬 하그리브스(26)를 영입하기 위해 소속 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다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다시 하그리브스를 달라는 요청이 왔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BBC 방송 인터넷판에 의하면 하그리브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나에 대한 영입 제의가 또 있었다"고 밝혔고 칼 하인츠 루메니게 단장은 "하그리브스가 이적 시장에 팀을 옮기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 일간지 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그리브스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를 제시했지만 루메니게 단장은 하그리브스의 이적은 이번 겨울이 아닌 오는 8월에 여름 이적 시장이 열렸을 때가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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