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앙리-호나우디뉴, 2006 UEFA 올스타
OSEN 기자
발행 2007.01.20 08: 09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잔루카 잠브로타(FC 바르셀로나) 등을 비롯 호나우디뉴, 사무엘 에투(이상 FC 바르셀로나) 티에리 앙리(아스날) 등이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올스타팀에 뽑혔다. UE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uefa.com)를 통해 팬 투표를 통해 부폰, 잠브로타, 파비오 칸나바로(레알 마드리드) 등이 포함된 올스타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대약진이다. FC 바르셀로나는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프리미엄을 뒤로 업고 호나우디뉴, 에투, 잠브로타와 함께 카를로스 푸욜까지 4명의 선수를 베스트 11에 올려놨고 프랭크 라이카르트 감독까지 올스타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또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3인방'인 부폰, 잠브로타, 칸나바로가 여기에 포함됐고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날) 등도 이름을 올렸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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