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리미어리거, 상점에서 물건 훔치다 덜미
OSEN 기자
발행 2007.01.20 08: 57

현역 프리미어리거가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포츠머스의 수비수 글렌 존슨(23)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상점에서 변기 의자와 전등을 훔치다가 덜미를 잡혀 벌금을 물었다고 잉글랜드 언론들은 전했다. 그는 밀월 라이언스의 스트라이커인 벤 메이의 도움 아래 화장실 용품을 은닉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 대변인은 "다포드에서 절도 혐의가 있는 글렌 존슨을 체포했다" 며 "둘 다 80파운드의 벌금을 내야 한다" 고 밝혔다. 글렌 존슨은 지난 2003년 웨스트햄으로부터 6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했고 현재는 포츠머스로 임대되어 활약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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