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과 이한의 매력 대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줄까?’
KBS 2TV 월화극 ‘꽃피는 봄이 오면’(권민수 극본, 진형욱 연출)이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박건형과 이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극중 박건형은 순박하고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사법고시생 이정도 역을 맡았으며 이한은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소 오만하면서도 젠틀한 김준기 역을 연기하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사법고시생이라는 점. 1회에서 이한의 외제 자동차와 박건형의 국산 자전거와의 접촉사고로 첫인상이 좋지 않은 두 사람은 22일 방영 예정인 3회부터는 본격적으로 부딪히게 된다. 여기에 박건형과 이한을 비교하는 눈들도 점차 많아질 듯.
특히 애정 라인에서 보이게 될 그들의 대결 구도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3회 이후부터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들이 더욱 세밀하게 묘사될 예정이어서 박건형과 이한 그리고 이하나와 박시연, 이들의 러브라인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건형과 이한의 매력 대결이 예상되는 ‘꽃피는 봄이 오면’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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