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예능프로, ‘무한도전’독주체제
OSEN 기자
발행 2007.01.21 09: 40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독주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월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24%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에 앞서 방송된 ‘느낌표’가 7.8%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KBS 2TV ‘스타골든벨’(12.5%), ‘스펀지’(11%)와 SBS ‘스타킹’(10.1%), ‘슈퍼바이킹’(10%)보다 무려 두 배 차이가 난다.
‘무한도전’은 MC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정형돈이 출연해 상황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C 유재석과 ‘마봉춘’ 나경은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공개되면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MBC 예능프로그램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무한도전’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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