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꽃봄' 통해 터프한 매력 발산
OSEN 기자
발행 2007.01.22 19: 51

박시연이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권민수 극본, 진형욱 연출)을 통해 터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의 얌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터프한 여형사 오영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것.
지금까지 '연개소문' '마이걸' 등 TV드라마와 영화 '구미호 가족', 그리고 CF 등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던 박시연은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했다. 왈가닥 열혈형사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중이다.
1회 방송에서 이정도(박건형 분)를 지하철 치한으로 오해해 다짜고짜 팔을 꺾어버렸고 2회 소매치기를 검거하는 장면에서는 현란한 무술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3회 이후부터는 잠복근무와 수사 장면에서 여형사로서의 매력을 크게 부각시킬 예정이다.
박시연의 터프한 연기가 기대되고 있는 '꽃피는 봄이 오면'은 '눈의 여왕' 후속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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