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3월 초 본업인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KBS 2TV 수목극 ‘달자의 봄’에 출연 중인 그는 최근 “3월 초 10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라며 현재 막바지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번 앨범의 수록될 곡들에 대해 그는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제 나이에 어울리면서도, 기존과 다른 새로운 소리를 찾으려 노력했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음악으로 컴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이 CD로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CD앨범인 만큼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3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현우는 컴백과 동시에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3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펼쳐지는 공연이 바로 그것.
이현우는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을 찾게 된 사실에 대해 미안해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당분간 음악활동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달자의 봄’에서 엄기중 역으로 채림, 이민기와 삼각관계를 펼치고 있으며 1월 18일 개봉한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에서 매력적인 싱글남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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