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태국서 베트남 남성들에게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7.01.23 09: 25

공포영화 ‘므이’(김태경 감독, 빌리픽쳐서/팝콘필름 제작) 촬영으로 태국에 머물고 있는 차예련이 베트남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장 주변에 차예련을 보기 위해 몰여드는 베트남 남성들 때문에 종종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 처음에는 영화촬영을 구경하고자 모여들었지만 차차 촬영구경보다는 차예련 보기에 더 열성이다. 촬영장을 찾은 베트남 남성들은 ‘너무 예쁘다’는 뜻의 “델람”을 외치며 차예련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달려들어 스태프들이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예련은 “아무래도 내 외모가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모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896년 베트남에서 발견된 초상화의 전설을 바탕으로 풀어서는 안될 초상화의 끔찍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은 ‘므이’는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