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한국애니메이션, 우리가 사랑해야 세계가 사랑”
OSEN 기자
발행 2007.01.23 16: 34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이성강 감독, 옐로우필름/선우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손예진이 한국애니메이션 사랑을 당부했다.
손예진은 1월 23일 공개된 동영상에서 “(한국애니메이션) 우리가 사랑해야 세계가 사랑합니다”라고 ‘천년여우 여우비’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손예진은 지난 11일 가진 언론시사에서 “이번 작품에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다. 일본이든 한국애니메이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애니메이션이 개봉해서 관객들이 많이 와서 볼 수 있는 날이 곧 그리고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리이야기’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이성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인 ‘천년여우 여우비’는 한국 전통 설화인 구미호를 바탕으로 구미호 소녀 여우비가 인간세계를 접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손예진은 주인공 여우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색채감을 더욱 부각시킨 이성강 감독의 영상미,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의 아름다운 선율, 손예진 류덕환 공형진의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진 ‘천년여우 여우비’는 1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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