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의 용병 타즈 맥윌리암스 프랭클린이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WKBL은 23일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총 73표 중 42표를 얻어 25표에 그친 팀 동료 전주원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춘천 우리은행의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은 6표에 그쳤다.
맥윌리암스는 1라운드 5경기동안 평균 40분 54초를 뛰며 득점 1위, 리바운드 6위, 스틸 1위, 블록슛 6위 등 공격과 수비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공헌도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1라운드 5전 전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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