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노홍철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바다가 노홍철의 ‘빨간 하이힐’이 아니냐'는 의혹에 바다 측이 해명했다.
화제의 사진은 바다와 노홍철이 호피무늬 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호피남매’라는 제목으로 1월 15일께 바다의 미니홈피 싸이월드에 올려졌다.
설명에 따르면, 바다는 5일 “노홍철이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선물 받으러” 매니저와 함께 노홍철의 집을 들렀고, 이날 노홍철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귀엽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바다가 혹시 노홍철의 ‘빨간 하이힐’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이와 관련해 바다 측은 “바다와 노홍철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이날 원래 개그맨 박명수도 함께 하기로 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빠진 것으로 안다. 바다가 노홍철의 ‘빨간 하이힐’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빨간 하이힐'은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집에서 빨간 하이힐을 봤다"는 하하의 말 때문에 거론되고 있는 노홍철의 비밀 여자친구(?)로 현재 '빨간 하이힐'의 주인공이 누군가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바다는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베이징 해정공원에서 열리는 ‘한중수교 15주년 기념 한·중문화교류 축제’ 개막식에 초청받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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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