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오승현과 결혼발표 할 줄 알았다” 너스레
OSEN 기자
발행 2007.01.24 17: 15

최성국이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박성균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호흡을 맞춘 오승현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1월 24일 오후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언론 시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본리딩을 하면서 오승현을 처음 봤는데 솔직히 잘하면 영화 촬영이 끝나고 결혼 발표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오승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성국은 “그런데 이제는 좋은 동료로만 남고 싶습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관장’은 충청도의 어느 마을에 택견과 검도, 쿵푸 도장 3개가 동시에 공존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코미디 영화. 최성국은 ‘김관장’에서 나름의 카리스마 있는 무게감을 가지고 있지만 뜬금없는 애드리브와 언행을 하는 검도 김관장 역을 맡았다.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 주연의 ‘김관장’은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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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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