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34)이 지난 2005년 총소득 329억원을 올렸다고 알려진 데 대해 일본 언론도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를 비롯한 일본의 스포츠신문들은 일제히 '배용준의 소속사가 43억엔 이상의 소득을 확인했다. 이 중 90% 이상이 일본에서 거둬들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이 90% 중 영화 과 CM 등으로 얻은 수익은 10% 안팎이다. 80% 이상의 소득은 캐릭터 상품 등 부가 요소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배용준은 지난해 단 1편의 영화나 드라마 출연이 없었음에도 2004년부터 3년간 벌어들인 총액이 658억원이라고 이 신문은 언급했다. 이어 는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가 봄부터 일본에서도 방송된다. 관련 상품 판매까지 포함한다면 올 해에도 300억원 이상의 수입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은 2005년 소득세만 97억 5000만원을 납부, 한국 연예인 중 1위를 기록했다.
sgo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