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이적설의 중심이 되고 있는 호나우디뉴(27)가 현재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은 26일(한국시간) 호나우디뉴가 최근 나돌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으며 지금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각종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나우디뉴는 잉글랜드 첼시로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몇몇 외신 보도에 심지어는 데이빗 베컴(32)을 따라 LA 갤럭시로 갈 수도 있다는 뜬 소문 등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호나우디뉴는 "FC 바르셀로나는 매우 훌륭한 구단이고 현재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데만 신경쓰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에 있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팀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그 어떤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호나우디뉴는 이탈리아 언론에서 호나우두(31)와 함께 AC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은 것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로 갈 생각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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