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필 공모', 입상작 14편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7.01.26 09: 39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프로야구 관련 수필 공모' 입상작 14편을 26일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선수진 씨의 '야구장에서 심봤다'가 선정됐다. 선수진 씨는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야구장에서 심봤다'는 야구장에서 한 컷의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삼촌의 모습을 무리 없는 전개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이종철 씨의 '야생야사(野生野死)', 권경하 씨의 '할아버지의 영광의 돌잡이 볼', 박정순 씨의 '야구 어록은 살아있다' 등 3편이 차지했다. 우수작에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가작(상금 20만 원)으로는 김완수 정희원 배학진 이인세 정신한 박응조 방유진 전현수 유장곤 민연경 씨 등 10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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