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1월 말께 일본을 방문한다. 자신이 출연한 일본영화 ‘용과 같이’의 프로모션 때문이다.
‘착신아리’ ‘쓰리, 몬스터’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용과 같이’는 동명의 PS2용 게임소프트를 영화화한 것.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의 확산과 교착이 반복되는 상황을 다이나믹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공유는 극 중 베일에 싸인 스나이퍼 박철 역을 맡아 키타무라 카즈키, 키시타니 고로 등 일본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용과 같이’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된 공유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언어나 환경은 익숙치 않았지만 새롭고 뜻 깊은 경험을 했다”며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고 부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공유는 일본 방문동안 VIP 시사회와 무대인사에 참여하고, 각종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유가 출연했던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과 ‘어느 멋진 날’이 일본에서 방송돼 공유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가 출연한 ‘용과 같이’는 오는 3월 3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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