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승헌이 광고 모델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 르카프의 새 모델로 송승헌이 선정 된 것.
지난해 12월 초 양평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촬영에서 송승헌은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 조금 긴장하는 듯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곧 감독의 지시 외에도 본인이 생각하는 다른 동작들을 알아서 취하는 등 노련한 면모를 발휘했다고.
송승헌은 이날 15명의 패션 모델들과 함께 마네킹으로 분해 미동도 없이 서 있어야 했지만 다른 모델들에게 간지럼을 태우고 장난도 걸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르까프의 관계자는 "기존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Trendy)하고 영(Young)한 이미지를 가미하기 위해 송승헌을 모델로 기용했으며 특히 10,20대뿐만 아니라 30대 주부들도 송승헌을 좋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승헌이 출연한 이 CF는 1월 18일부터 극장을 시작으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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