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민모델’ 고은아, “남북 문화교류 뿐 아니라 경제교류도 중요”
OSEN 기자
발행 2007.01.26 10: 00

통일부 국민모델 1호 고은아가 1월 2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성공단 창립대회’에 참석한다.
이날 창립행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사업 현황과 발전 과정을 홍보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개성공단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다. 지난해 8월 통일부 국민모델이 된 고은아는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지만 적극 참여의사를 밝혀 참석하게 됐다.
고은아는 “개성공단 사업이 시작된지 3년이 넘었다. 남북간 문화교류 외에도 남북경제교류도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앞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은아는 지난해 통일부 국민모델로 활동하면서 북한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지만 북핵 사태로 일정이 무산된 적이 있어 아쉬움 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회장과 ‘중소기업을 돕는 연예인’ 홍보단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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