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2007시즌 팀 캐치프레이즈로 '스피두! 파워두! 허슬두! (Speed! Power! Hustle! Doo)'가 선정됐다. 두산은 26일 '두산을 상징하는 두(Doo)와 '스피드, 파워, 허슬' 단어의 합성어로 처음 접하는 순간 그 의미가 바로 와닫는 것이 특징'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두산은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위해 홈페이지와 E-Mail, 팩스를 통해 직접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총 1832편 중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 가작 3편을 뽑았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홍정환(27,대학원생) 씨는 2007시즌 중앙석 관람 연간회원권을 받았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재형, 홍승재 씨에게는 친필 대형 사인볼과 유니폼 상의, 모자를, 가작 3편에게는 친필 소형 사인볼 및 모자를 각각 전달한다. 한편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시즌 엠블램과 함께 올 시즌 두산베어스 덕아웃 현수막을 비롯, 캐릭터 상품, 인쇄물 및 인터넷 홈페이지, 구장 내 각종 시설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