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이동건이 재충전을 마치고 제주 ‘한류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다.
이동건은 28일 오후 4시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 홀에서 ‘로맨틱 홀리데이 위드 동건’(Romantic Holiday With Dong Gun)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한류 엑스포 특별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등 많은 해외 팬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이동건이 떠오르는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 지난해 말 일본에서 1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성공 리에 치른 바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은휼, 포지션 등이 게스트로 참가하며 특히 이동건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가수 포지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한류 엑스포 행사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한채영 박용우 엄정화 등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와 전인화와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릴 차은택 감독의 단편 영화 ‘애가’ 등의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9일 개막한 한류 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문화 엑스포로 배용준 세븐 이준기 이동건 김래원 안재욱 등의 한류 스타들이 잇따라 특별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3월 10일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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