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의 새 얼굴, 정선경이 ‘여걸식스’ 첫 방송을 순조롭게 마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황선 PD는 “정선경이 의외로 예능 프로그램과 잘 맞는다”며 향후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PD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상당히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며 “예능 프로그램 경험이 없어서 조금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프로그램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정선경의 순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경은 ‘여걸식스’ 첫 방송에서 보디가드의 경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신고식을 위해 2주 전부터 살사댄스를 준비해온 전성경은 당일 리허설 때까지만 해도 자신 없어하고 부끄러워했지만 본 녹화가 시작되자 완벽한 살사 무대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여걸식스’는 힙합가수 MC몽이 정선경을 위해 히트곡 메들리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여걸들도 축하곡으로 ‘마리아’를 선택, 라이브로 불러 정선경을 환영한다. 방송은 1월 28일 오후 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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