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한중 올스타전 '3점슛왕'
OSEN 기자
발행 2007.01.28 19: 09

신기성이 한중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기성은 28일 중국 우시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 한중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에서 25점을 기록하며 16점에 그친 주팡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기성은 KBL 올스타 대표를 뽑는 예선전에서 21점을 기록, 17점과 15점에 그친 우지원과 양희승을 여유있기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상대는 예선전에서 고감도 3점슛을 자랑하며 25점을 넣었던 주팡위. CBA 올스타 대표 예선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주팡위는 19점과 11점에 머무른 장진송과 두펑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먼저 3점슛에 나선 신기성이 23점을 넣으며 분전했고 이에 부담을 느낀 주팡위는 예선전에서 보여줬던 3점슛 감각이 실종되면서 16점에 머무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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