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이 케이블 채널 ‘채널CGV’가 제작한 영화 ‘소녀X소녀’로 당당히 주연배우로 발돋움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의 첫 주연을 맡게 된 임성언은 “첫 주연이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노력해서 더 전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돼지띠인데 올해 600년 만에 돌아오는 붉은 돼지해라고 하니 주변에서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소녀X소녀’가 극장에서 개봉하게 됐고, 출연중인 ‘하얀거탑’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계속해서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랐다.
임성언은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때려’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MBC 시트콤 ‘미라클’과 SBS 아침드라마 ‘들꽃’, 케이블 수퍼액션의 ‘시리즈 다세포소녀’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 열연을 펼쳤고, 현재 ‘명품드라마’라고 평가받고 있는 MBC ‘하얀거탑’의 김명민(극중 장준혁) 아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성언이 첫 주연을 맡은 명랑섹시학원스캔들 ‘소녀X소녀’는 1월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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