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1년 만에 모여 '눈물의 생일파티'
OSEN 기자
발행 2007.01.29 08: 38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간미연의 생일파티에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참석해 모두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뤄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1월 28일 서울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소극장에서 열린 간미연의 생일파티에는 1년 만에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Missing you'를 부르면서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선보이다 끝내 눈물바다가 됐다.
이어 팬들이 간미연과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토크시간에 간미연은 팬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팬들과 함께 꽃등심을 먹으러 가고 싶다. 또한 이 무대가 마지막 무대라면 결혼발표를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희진은 “이 무대가 마지막 무대라면 아무 말도 못하고 울 것 같다. 절대 베이비복스의 마지막 무대는 없다”고 말해 다시 한번 울음바다가 됐다.
맏언니 김이지는 “희진이 많이 응원해달라. 지금처럼 옆에서 힘이 돼주는 팬이 돼달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을 안아주는 감동적인 모습도 선사했다.
간미연은 자신을 위해 모인 팬들에게 “후속곡 'kiss'를 시작으로 보고싶었던 팬들을 만나 너무 좋고 한결같이 변치않는 팬이 돼줘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후속곡 'kiss'를 부르면서 이날 참석한 150명의 팬들 모두에게 악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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