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추신수 에이전트 이충무 씨, 삼성 입사
OSEN 기자
발행 2007.01.29 09: 41

한국인 2번째 빅리거 야수인 추신수(클리블랜드)의 에이전트였던 이충무 씨가 삼성 라이온즈에 입사했다. 삼성 구단은 이충무 씨가 2007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 에이전시인 CSMG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추신수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잘 알려져 있는 이충무 씨는 CSMG 사에서 한국 및 일본 프로 야구단 외국인 선수 계약 및 스카우팅 업무 등을 담당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학사와 석사 과정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이충무 씨는 뉴욕 메츠 트리플 A 노포크 타이즈 운영팀에서도 근무한 바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기획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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