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씨 아이는 하나만 낳으실 겁니까?’ 하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아니에요 더 낳을 거예요. 딸 둘에 아들 하나. 아들은 씩씩하게 딸 둘은 서로 의지하며 살게 셋은 낳을 거예요” 라고 씩씩하게 대답했다. 인터뷰 내내 딸 ‘라희’ 얘기만 나오면 초롱초롱한 눈 빛으로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영화가 끝나고 제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딸 ‘라희’와 함께 외출을 하는 것" 이라며 "남편 김승우도 촬영을 나가거나 할 때 딸의 머리맡에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고 나간다"고 얘기하는 모습에서 두 부부의 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함을 느꼈다.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남주, 그녀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완숙한 연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김남주,'이제는 라희랑 시간을 보낼래요'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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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7.01.29 12: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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