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4층 FC 서울 회의실에서 FC 서울-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조인식을 가지고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교실과 축구클리닉,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미래 축구발전의 근간인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인식에는 FC 서울 한웅수 단장과 맥도날드 존 킴 마케팅 상무가 참석한다고 FC 서울 측은 밝혔다. FC 서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양사가 함께 실시해온 마케팅 활동을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하여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FC 서울과 맥도날드는 목동운동장에서 총 48회의 어린이축구교실을 실시하게 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FC 서울 축구클리닉을 6회에 걸쳐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다. 또한 FC 서울 홈경기 시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규모 현장체험학습 및 사회공헌활동 등 어린이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활동을 강화하는데 양사는 힘을 모을 예정이다. FC 서울은 이번 맥도날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연고지 서울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