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2월에 컴백한다.
아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비의 2집 앨범을 구정 연휴 전인 2월 중순에 발매할 예정이다”며 “곧 정확한 발매일을 확정한 후 공식발표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2005년 7월 데뷔앨범을 발매한 후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해 각종 음악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2집 앨범 준비에 돌입한 아이비는 2006년 10월에 컴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부득이하게 해를 넘겨 2월에 2집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비는 2집 녹음 과정에서 한곡 한곡마다 트레이닝을 받으며 각 곡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선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현재 녹음은 완료됐고 마무리 단계다”고 전했다. 또 “아이비가 이번 앨범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치고 완벽을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앨범의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아이비과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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