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그룹 신화의 멤버인 에릭(문정혁)을 위한 매니지먼트 회사가 설립됐다.
신화의 소속사 굿이엠지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확대와 좀 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영역확대를 위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며 “첫 번째 일환으로 에릭의 매니지먼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주)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에릭의 연예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굿이엠지 박권영 대표는 “신화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각 멤버의 개개인의 솔로 활동을 겸하고 있어 각 멤버가 하나의 개별적인 연예 콘텐츠로서의 부가가치가 크다”며 “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통해 향후 가수로서 에릭과 연기자로서 문정혁의 활동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는 에릭을 위한 새로운 법인이 신화 멤버들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에릭은 최근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케세라세라’에 캐스팅 돼 2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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