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연기자 유민호가 MBC TV ‘고맙습니다’에 캐스팅됐다.
유민호는 얼마 전 종영한 SBS 미니시리즈 ‘연인’에서 정찬의 아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으며 현재 방송중인 KBS ‘일단 뛰어’에서는 전혜진과 함께 코믹 멜로라인을 소화하고 있다.
섬을 배경으로 자신의 아이가 에이즈에 걸렸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한 여인(공효진)과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의사(장혁)가 만나면서 벌어질 이야기를 담을 ‘고맙습니다’에서 유민호는 공효진의 친동생 이영우 역을 맡았다. '고맙습니다'에는 공효진, 장혁, 유민호 외에 신성록, 김성은이 캐스팅돼있다.
유민호는 “이제 시작이나 다름없는 연기 생활에 있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자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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