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이기찬 뮤직비디오 ‘미인’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01.30 18: 09

탤런트 황지현이 이기찬의 9집 앨범 타이틀곡 ‘미인’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기찬의 9집 앨범 ‘Rara Avis’(보기 드물게 귀한 물건, 진품이라는 의미)는 2년 3개월 만에 새로 선보이는 음반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읊은 노래들을 담았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 바로 ‘미인’.
황지현은 ‘미인’의 뮤직비디오에서 직장상사와의 뜨거웠던 사랑을 뒤로 한 후 다가오는 내면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바람이 차가운 야외에서 감정을 잡느라 잠깐 고생도 했다는 황지현은 “현장 분위기와 노래가 잘 어울려 저절로 눈물이 나와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헤어진 남자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이 생각나 가슴이 저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CF 모델로 활동해 지금까지 찍은 광고만 15편이 넘는 황지현은 지난해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항공사 승무원으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현재는 KBS 2TV ‘그랑프리쇼-불량아빠’에서 홍일점 MC로 활약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