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스, 국내 최대 클럽하우스 운영
OSEN 기자
발행 2007.01.31 11: 21

e스포츠계의 '레알 마드리드' KTF가 2군 숙소를 추가로 계약하며 국내 최대 클럽하우스를 운영한다.
KTF 매직엔스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신축 아파트에 2군 숙소를 추가로 계약, 31일 입주 예정임을 밝혔다.
현재 60평대 2동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고 100평 규모의 연습실 '매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KTF는 이번 2군 전용 숙소의 추가로 1군과 2군 숙소를 분리 운영하는 최초의 구단이 됐다. 이로써 KTF는 연습실 포함 총 260평 규모의 국내 최대 클럽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최근 프로자격증을 획득한 선수 위주로 연습생을 대폭 보강해 30명의 최다인원을 운영하고 있는 KTF는 e스포츠협회의 종목다변화 정책에 따른 기타 종목 선수들의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2군 숙소를 추가했다. 이번 숙소의 추가로 기존 2개 동은 스타크래프트 1군과 기타종목 선수 및 코칭스탭이 사용하며 신규 숙소는 스타크래프트 2군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KTF 매직엔스 노홍내 단장은 “이번 2군 숙소의 계약으로 선수단 사기진작과 구단의 체계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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