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설' 옥주현, "믿고 의지할수 있어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1.31 13: 10

옥주현이 방송에서 배우자의 조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tvN '옥주현의 라이크 어 버진'이 여성을 둘러싼 여러가지 사회이슈를 소재로 새 단장에 나선 가운데 개편과 함께 1박에 1500만원이나 하는 최고급 저택(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으로 자리를 옮겨 녹화를 진행했다.
'옥주현의 라이크 어 버진'은 스타와 트렌드를 중심으로 밝고 경쾌한 이야기를 선보였던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관련 주제로 본격 토크쇼를 선보인다. 매회 주제에 대한 통계결과와 정보가 함께 소개되며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1월 30일 방송된 개편 첫 날의 주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결혼과 혼수'. 가수 김창렬, 탤런트 이유진, 뮤지컬 배우 이호영, 디자이너 최범석 등이 출연해 평균적인 결혼비용과 최고급 결혼식 견적을 비롯해 결혼과 관련된 각종 수치들을 알아보고 출연자들의 혼수, 배우자의 조건 등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특히 최근 한 언론사 사주의 아들과 교제하고 있음이 밝혀진 진행자 옥주현은 “믿고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어야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배우자의 조건을 밝히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녹화장소는 430평 규모의 정원을 가진 호텔 대저택으로 톱스타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토크 주제 중 하나였던 최고급 결혼식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하객 1인당 28만원의 식사비용이 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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