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53% 인상, 2억 3천만원에 사인
OSEN 기자
발행 2007.01.31 16: 33

한화와 팽팽한 연봉 줄다리기를 해온 투수 문동환이 구단 제시안에 사인을 했다.
하와이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문동환은 현지에서 조남웅 운영팀장과 협상을 가진 끝에 지난해 연봉 1억 5000만 원에서 53% 인상된 2억 3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문동환은 지난 2006시즌 31경기에 출장하여 16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였다.
또 한 명의 미계약자 구대성과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한화는 당초 제시한 6억 원을 웃도는 수정안을 제시한 상태다. 만일 31일까지 재계약에 실패하면 구대성은 1일부터 보류수당(하루 봉급의 25%)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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