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솔로해 좋은 건 노래 첫소절 부르는 것”
OSEN 기자
발행 2007.01.31 16: 57

그룹 god의 멤버였던 김태우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 느낀 감회를 털어놨다.
김태우는 최근 녹화로 진행된 MBC ‘김동률의 포유’에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는 god가 아닌 솔로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을 혼자 다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부담스러웠다”고 힘든 점을 먼저 털어놨다. 하지만 김태우는 “늘 하고 싶었던 노래의 첫 소절을 부를 수 있게 돼 참 좋다”는 말로 솔로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녹화는 4월 군 입대를 앞둔 김태우의 마지막 방송무대였다. 김태우는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에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음악없이 2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일 안타깝지만 지금과는 또 다른 사회 속에서 자아를 쌓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의 입대 전 마지막 방송무대인 ‘김동률의 포유’는 2월 6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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