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희-달자’, 수목극 공동 1위? 20% 동시 접근
OSEN 기자
발행 2007.02.01 07: 29

수목드라마 경쟁이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고 있다. SBS TV ‘외과의사 봉달희’와 KBS 2TV ‘달자의 봄’이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숫제 ‘수목극 공동 1위’를 선언할 만큼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1월 마지막 날 방송된 두 드라마의 시청률은 ‘외과의사 봉달희’가 18.5%(TNS미디어코리아 집계), ‘달자의 봄’이 18.3%다. ‘외과의사 봉달희’가 0.2% 포인트 앞선 1위이긴 하지만 그 우열을 가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의 박빙이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1월 25일 방송분의 19.5%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 두 드라마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사이 MBC TV ‘궁S’는 경쟁에서 더욱 밀려나고 있다. 1월 25일 9.3%, 즉 한자릿수 시청률로 추락한 ‘궁S’는 31일 방송분에서는 9.0%까지 떨어졌다. ‘외과의사 봉달희’와 ‘달자의 봄’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를 향해 전진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00c@osen.co.kr ‘외과의사 봉달희’(위)와 ‘달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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