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8, 레딩)의 팀 동료인 수비수 이브라히마 송코(26)가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을 접었다. 레딩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readingfc.co.uk)를 통해 지난달 2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송코가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딩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송코는 이미 지난주 무릎 인대 부상으로 연골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몇 차례 더 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 코펠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송코가 뛰지 못한다"고 공식 확인한 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인 송코가 빠졌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송코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