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전훈 합류 '2년 연속 3할 시동'
OSEN 기자
발행 2007.02.02 08: 24

발목 부상으로 국내에 남아 치료를 해온 외야수 이용규(22)가 KIA 타이거즈의 일본 미야자키 전훈에 합류한다. 이용규는 합동훈련 도중 발목 통증으로 지난달 25일 출발한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1주일 동안 광주에 남아 치료를 해왔고 이제는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용규는 4일 오후 4시 아시아나항공 158편을 통해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한다. 새해 돌발적인 부상 악재를 털어낸 이용규는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 2년 연속 3할 타율을 노린다. 이용규는 풀타임 첫 해인 2006시즌 타율 3할1푼8리, 최다안타왕(154개)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올해도 2년 연속 붙박이 톱타자로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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