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교제는 사실, 결혼은 아직"
OSEN 기자
발행 2007.02.02 10: 21

김정현이 올 하반기 결혼한다고 보도된 데 대해 소속사 측은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나 결혼은 얘기되고 있는 것이 없다”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이쪽에서 먼저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정현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 4살 연하의 호텔리어와 3년째 열애 중이다. 이 때문에 김정현도 곧 결혼하리라는 얘기가 무성했고, 촬영 중인 KBS 1TV ‘대조영’이 9월에 종영함에 따라 가을께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게 된 것. 이와 관련해 김정현의 소속사는 “본인이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고 구체적으로 얘기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 줄로 안다”며 “결혼은 마땅히 축하할 일이고 좋은 일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소속사에서 먼저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현은 2월 중순께 44회부터 ‘대조영’에 재합류 본격적으로 모습을 비춘다. 극중에서 김정현은 대조영의 책사인 미모사 역을 맡아 발해를 건국하는 대조영을 그림자처럼 보필하면서 브레인 역할을 할 예정. 지난해 11월 15회와 16회분에서 잠깐 출연해 곤경에 빠진 대조영을 극적으로 도와 인연을 쌓은 바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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