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장준혁, 수술때문에 희비 엇갈린다
OSEN 기자
발행 2007.02.02 10: 51

MBC 주말특별기획 '하얀 거탑'의 장준혁이 희비가 엇갈릴 예정이다. 이번주 방송 분에서는 장준혁(김명민)이 자신의 운명을 가를 두 번의 큰 수술을 선보이며 희비가 엇갈리는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자신의 야심을 감추지 않고 매 순간 위기를 극복해 온 장준혁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온갖 어려움을 뚫고 드디어 외과 과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제 장준혁의 야망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로 향할 전망이다. 전 세계 이름있는 외과의들도 모두 포기한 세계 외과학회장 부인의 암 수술을 집도하게 된 것이다. 세계 외과학회장 부인의 수술만 성공한다면 국내 외과학회장 자리가 내정돼 있는 그에게는 날개를 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병원에서는 그가 수술한 또다른 환자가 생사를 오고 가게 된다.
이 장면은 '하얀거탑'이 드디어 제 2막의 서장을 열면서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주 세계 외과 학회의 촬영을 위해 제주도 로케를 다녀올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드라마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다.
한편 2월 3일 토요일 방송분에서는 장준혁의 성공을 기원하며 해외로 출국하는 노민국(차인표)의 마지막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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