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G, 김훈-한정원 맞트레이드
OSEN 기자
발행 2007.02.02 19: 38

유도훈 감독 체제로 출범하는 안양 KT&G가 5라운드 재개 하루 전 한정원(23)을 창원 LG에 내주고 '스마일 슈터' 김훈(34)을 데려오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G는 2일 포워드 한정원을 LG에 내주는 대신 3점슈터 양희승의 백업요원으로 김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2점슛 1개를 성공시키며 2득점에 그치는 등 사실상 주전에서 밀려난 김훈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SBS에서 뛴 이후 2년 여 만에 SBS를 인수한 KT&G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중앙대를 나온 한정원은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5순위로 KT&G에 입단한 신인으로 올 시즌 5경기에서 4득점, 3리바운드 등으로 역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상태다. tankpark@osen.co.kr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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