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데뷔 1년 반 만에 7개 CF 찍어
OSEN 기자
발행 2007.02.05 09: 26

섹시 여가수 아이비(IVY)가 의류브랜드 리복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면서 스칼렛요한슨, 앙리 등 세계적인 스타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로써 2005년 데뷔 이후 무려 7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국 리복 주식회사 관계자는 “2007년 리복의 글로벌 캠페인 한국 모델로 아이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리복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는 할리우드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르 앙리(Thierry Henry, Asenal), 미국 NBA 스타인 앨런 아이버슨(Allen Ezail Iverson)과 중국인 최초의 NBA 선수 야오밍 (Yao Ming)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아이비는 한국을 대표 하는 모델로 이들과 나란히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 리복 관계자는 “아이비의 자신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최대 장점이자 매력이다. 또한 항상 노력하는 그녀의 성실성과 도전 정신이 리복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전했다. 아이비는 2005년 데뷔 이후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1년 반 동안 무려 7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활약하고 있다. 전자제품 MP3 아이리버, 화장품 LG생활건강 캐시캣, 캐주얼의류 베이직하우스, 해태음료 스무디N, 통신사 KT, 쇼핑몰 G마켓 메인 모델까지 차세대 CF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비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 광고 담당자는 “활동을 접고 쉬는 기간 동안에도 대 기업의 전자제품부터 스포츠의류, 주류, 통신, 건설 등 각 광고주들이 아이비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CF모델 제의가 끊임없이 들어왔다"며 "현재 계약만 6~7개 정도 성사 단계”라고 전했다. 아이비는 2월 중순경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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